재발한 고병원성 AI…추가 확산 우려에 당국 긴장
한 달 넘게 잠잠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발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는 모습이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발생농장 인근의 이동제한 조치를 푸는 등 방역대를 해제한 상황에서 추가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24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달 22일 경기 연천군 산란계 농장, 전북 정읍시 토종닭 농장, 충남 서산시 메추리 농장 등 가금농장 3곳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발생했으며 23일에도 정읍시 토종닭 농장이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11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