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홀린 매운맛…라면株 펄펄 끓는다
‘미친 매운맛’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K-라면. 한국 라면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 기업 주가도 활활 타오르고 있다. 증권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라면주(株) 상승 랠리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 주가는 지난해 2월14일부터 이날까지 1년 동안 40.28% 상승했다. 농심, 오뚜기 역시 같은 기간 6.56%, 3.18% 각각 올랐다.라면의 전 세계적 인기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2015년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에서 ‘극강의 매운맛’을 내는 한국 라면으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소개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