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부장관 “실종 선원 대부분 선체 이탈 추정”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신안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돼 실종된 선원과 관련해 “단언하기 어렵지만 구조선박 선장 진술 등으로 미뤄 선내에 있기보다는 이탈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5일 오전 목포해경에서 브리핑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사고가 야간에 발생해 어려움이 있으며 선내 진입이 어구와 이중구조 등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잠수사를 동원해 사고 선박에 대한 진입을 시도했으나 3000여 개의 통발이 뒤엉켜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