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2만원’ 에스엠 인수 나선 ‘하이브’…주가 향방은?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은 모양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하며 1대 주주가 돼서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두 기업의 시너지를 기대하면서도 주가에 미칠 영향은 알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증시에서 에스엠은 전날보다 1만6200원(16.54%) 오른 11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에스엠은 카카오가 2대 주주에 오를 예정이라는 공시가 올라온 지난 7일 9만100원(-2.28%), 8일 9만8700원(9.54%), 9일 9만8500원(-0.2%)으로 등락을 반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