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시 고용률 ‘역대 최고’…군은 감소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 간 고용 격차가 확대했다. 시 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군 지역의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383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만8000명(3.0%) 증가했다. 시 지역 고용률은 61.9%로 1.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제주도 서귀포시(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