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사상최대 무역수지 적자…1월 지나면 점차 개선될 것”
정부가 사상 최대 수준의 적자를 기록한 무역수지가 시차를 두고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월이 지나면서 계절적 요인이 축소되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반영되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정경제금융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1월 무역적자는 동절기 에너지 수입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단가 급락,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경제활동 차질 등 요인이 수지 악화를 가중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