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지역주력산업 60개로 확대·개편…세분화 지원”
정부가 지역 주력산업 지원 전략을 개편하기로 했다. 시도별로 지정하는 주력사업을 ‘주축산업’과 ‘미래 신산업’으로 분리해 정하도록 하고, 지원방식도 산업별 특성에 맞게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주력산업에 반도체·이차전지, 도심항공교통(UAM) 등 19개 미래 신산업을 추가 선정해 총 60개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비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