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난방비 폭탄 누구 탓?…가스公 수입가격이 민간보다 비싼 이유
올겨울 찾아온 역대급 한파로 난방비 대란이 벌어지면서 각계에서 책임 공방이 치열하다. 일단은 지난해 초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다만 국내 가스요금이 크게 오른 데에는 지난 정부 탓도 크다는 게 현 정부 측 주장이다. 최근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난방비 급등 사태와 관련해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가스공사에 문재인(전 대통령)이 알박기로 채운 채희봉(전 가스공사 사장) 등이 민간보다 2배 비싸게 LNG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