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추가 요금 인상 없이도 흑자전환 기대-메리츠
메리츠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올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27일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국전력의 영업적자는 10조77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예상했던 SMP(전력도매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가 상승 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했다.문 연구원은 “1분기 ASP는 147.5원/kWh, 3분기 성수기 효과로 152.9원/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