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수원 등 전력공기업, 지난해 5.3조 재정건전화 달성…목표치 뛰어넘어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남동발전 등 7개 전력공기업이 지난해 비(非)핵심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총 5조3000억원 규모의 재정 건전화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목표치(3조2000억원)의 약 166%에 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진행한 ‘전력 공공기관 재무 건전화 및 혁신계획 이행 점검회의’를 통해 전력공기업의 자구노력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7개 전력공기업의 지난해 재정 건전화 이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당초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