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세수 6.8조원 덜 걷혀…월 기준 역대 최대 감소
올 1월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조원 가까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악화에 부가가치세가 줄고 부동산·주식시장 침체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세수가 상당폭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정지원에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수입은 42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조8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올해 국세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1월 10.7%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