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취업자수 41만1000명 늘어…증가폭 22개월 만에 최소
지난달 취업자 증가 규모가 기저효과, 경기 둔화 등으로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째 증가폭이 둔화되는 등 갈수록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6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1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 이후 2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폭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째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