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멈춘 외평채 27억弗 이르면 상반기 발행한다
한국 정부가 2년간 멈췄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과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외평채는 이르면 상반기 내에 27억 달러 한도에서 뉴욕과 유럽시장을 대상으로 발행할 것으로 보이고, 정부는 곧이어 국가신용등급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기획재정부는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13일과 14일 양일간 뉴욕에서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무디스와 S&P 등 국제신용평가사 개별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은 논딜로드쇼(NDR)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현지 씨티증권과 크레디 아그리꼴이 주관해 외평채 발행도 이들이 맡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