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주식 싹쓸이 외국인, 2010년 후 역대 2번째 주식쇼핑
코스피가 연초 가파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2500선은 넘기지 못한채 주춤하고 있다. 그럼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꿋꿋하게 이어진다. 반도체와 중국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이 계기가 됐고, 이는 외인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도 드러났다. 예상 외의 경기 모멘텀과 함께 외인 순매수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매수 강도가 정점에 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14일 한국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간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조3704억원 가량 순매수 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월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