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이 내리고 아모레퍼시픽이 올리고…화장품株 ‘오르락내리락’
화장품 관련주의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일 LG생활건강의 어닝쇼크 충격에 동반 급락했던 화장품주는 다음날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다시 급반등했다. 대장주의 향방이 밀물과 썰물처럼 다르다보니 투자자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심리도 혼란스럽다. 지난 2일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600원(6.79%) 오른 15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모레G는 8.65% 상승했다. 전일 7% 하락한 LG생활건강과 대비됐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