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원전 정상화 박차…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원전 산업 강화를 앞세운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원전 생태계 복원 단계’에서 ‘완전 정상화 단계’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저금리 금융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이 체결돼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기자재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여파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총 2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