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탕 오가는 K-반도체…美협상·新시장에 명운 달려
우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까지 나서 업계 기 살리기에 나섰다. 중간에 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은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다. 미국과 협상을 통해 타격을 최소화하고 중국의 공백을 메울 신(新)시장 개척에 성공해야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조언이 많다. “독소 조항 최소화”···시험대 오른 정부 협상력 정부 협상력과 외교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통상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