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병철·이창근 투톱체제에서 이병철·황준호 투톱체제로 변화를 꿰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황준호 현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을 다올투자증권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논의한다. 기존 이병철·이창근 투톱체제에서 이병철·황준호 투톱체제로 변화를 시도하는 수순이다. 이창근 현 대표 임기는 다음달 24일까지다. 황 대표는 다올저축은행을 맡기 전 34년간 증권업계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황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국제경영학(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