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사상 최대 적자…”메모리칩 시장 바닥 쳤다”
메모리칩 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재고 상각에 따라 사상 최대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영진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바닥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분기(지난해 12월~올 2월)에 23억1000만달러, 주당 2.12달러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2003년 2분기에 기록했던 GAAP(일반회계원칙) 기준 사상 최대 손실이었던 19억4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직원들에 대한 주식 보상과 구조조정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손실은 주당 1.91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