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르는 3월 주총 시즌…행동주의 펀드 공세에 시끌시끌
약 20개 기업, 주주제안 안건으로 상정…의결권 확보 신경전도오는 15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행동주의 펀드들의 공세가 거센 만큼 정기주총에서도 행동주의 펀드와 상장사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이달 정기주총에서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기업은 약 20곳에 이른다. 시장에서는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하는 기업이 최대 50곳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특히 행동주의 펀드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은 JB금융지주와 오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