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세계1위 탈환 시동…칸서스 새 스폰서로
프로골퍼 박성현이 새 스폰서의 도움을 받아 3년간 무관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세계 1위 탈환에 나선다. 15일 칸서스자산운용은 전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LPGA 프로골퍼 박성현(30, 솔레어)과 협약식을 맺고 2년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박성현은 2016년 국내 7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이후 이듬해 LPGA에 진출해 신인상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3관왕에 오른 한국 골프의 대표주자다. LPGA 메이저 2승에 통산 18승을 거뒀다. 박성현은 2018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어깨부상과 개인적인 문제가 겹치며 슬럼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