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이달 수출 감소폭 2월보다 확대…물가는 안정적”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최근 수출 부진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크게 감소하는 등 여전히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지난해 3월의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이번 달 수출 감소폭은 2월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0.3% 늘었으나 반도체(-17.1%)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