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대책 발표 하루만에 포천서 또 ASF 발생…올 들어 6번째
30일 경기 포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올 들어 여섯번째 확진농가다. 방역당국은 봄·가을에 주로 발생했던 ASF가 올 들어 겨울에도 발생하면서 하루 전인 29일 위험 시기별 세부 방역 관리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돼지 폐사가 발생(4마리)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0일 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앞서 이달 19일 ASF가 발생한 포천 돼지농장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