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유치 결정 9개월 앞으로…정부 ‘가용자원 최대 활용’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9개월 앞두며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가 부산 유치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대외 교섭활동,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 및 경쟁 PT, 대내외 홍보 등 올해 추진할 유치활동의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최지 결정까지의 시간이 9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경쟁국 간 유치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