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원장 “SM 등 면밀히 살펴보고 있어… 법 위반 확인 시 용납 못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경영권 분쟁 등의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법과 제도상 최대한 권한을 사용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4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불거진 특정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M&A(인수합병) 상황과 관련해서 절차적 준수 여부나 시장 혼탁 또는 소비자 피해 우려 등에 대해 몇 가지 쟁점을 갖고 균형감있게 보려고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