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폭탄 공포 목전…2분기에 또 오르나
난방비에 이어 전기료 폭탄도 목전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21일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사상 최대에 다다른 한국전력(한전)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선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고물가 상황에서 난방비에 이어 전기료까지 오르면 국민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크다. 정부 측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올 2분기 전기요금이 얼마나 오를지 이목이 쏠린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전은 올 2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위한 연료비 조정단가 내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