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강화 공정위, 檢 입성 저지…조사관리관·담당관 내부 발탁
공정거래위원회가 33년 만에 조사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 가운데 신설되는 1급 조사관리관 자리에 조홍선 사무처장이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새로운 조사부문 수장 자리에 검사 출신이 임명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내부 전문가를 투입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29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4월 14일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조사 파트와 정책 파트를 분리해 사무처장은 정책 기능을, 조사관리관(신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