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표 톡신 마지막 임상 진입…내년 ‘보톡스 전쟁’ 참전
종근당바이오의 보툴리눔톡신(이하 톡신) 제제가 임상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 내년 임상이 모두 종료되면 종근당그룹은 자체적으로 톡신 생산과 판매가 가능해진다. 대웅제약과 휴젤, 메디톡스가 주도하는 국산 톡신 시장에 경쟁사가 하나 더 추가되는 셈이다. 업계에선 ‘균주 출처’가 종근당바이오 톡신의 최대 경쟁력이라는 말이 나온다. 종근당바이오는 유럽에서 균주를 도입해 출처가 비교적 명확한 상태. 자체적으로 균주를 얻은 업체간의 소송전이 톡신업계 최대 리스크인데 종근당바이오는 이 같은 다툼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것이라는게 업계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