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끝 SM 품은 카카오…글로벌 ‘광야’서 ‘넥스트 레벨’ 연다
[SM 인수전, 결국 카카오 승리]━SM 둘러싼 ‘쩐의 전쟁’, 카카오의 승리로…하이브는 플랫폼 실익만━ -‘승자의 저주’ 우려한 합의’, SM 전 최대주주 이수만은 5000억원 손에 쥐어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을 두고 카카오와 하이브의 ‘쩐의 전쟁’이 카카오의 승리로 끝났다. ‘승자의 저주’를 우려한 하이브가 플랫폼 협력으로 실익을 챙기는 대신 경영권은 카카오에 넘기는 식으로 분쟁을 끝내기로 한 것이다. 결국 SM의 전 최대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만 가장 싼 가격에 회사를 넘긴 셈이 됐다. 12일 하이브는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