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취업자는 주는데 ‘쉬었음’은 역대 최대
일할 능력이 있으나 일하거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지난달 50만명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인구) 가운데 활동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은 49만7000명이다. 이는 지난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은 있으나 병원 치료나 육아·가사 등 구체적인 이유 없이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구직활동 자체가 없기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