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반도체 경기 반등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 어려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일부 긍정적인 조짐도 있다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전날(1일) 발표된 2월 수출과 무역수지를 보면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한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2월 수출과 무역수지를 보면 반도체 등 IT 제품 중심 수출 감소세가 5개월 연속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