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금감원, 재무 국제표준 데이터로 전면 개편
올해부터 재무제표 보고서 단계적 재무데이터(XBRL) 공시가 의무화된다. 3분기 보고서부터 본문 적용이 의무화되고 주석 적용은 올해 사업보고서부터 순차 적용된다. 국제 표준 재무 공시 방식을 도입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재무공시 선진화 추진 TF(테스크포스)’ 논의를 통해 이 같은 XBRL 재무공시 단계적 선진화 방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XBRL은 기업 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를 말한다. 미국, 유럽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