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국채지수 편입 불발…정부 연내 편입 추진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불발됐다. 시장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효과 여부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다. 3월 편입이 불발되면서 9월 편입 여부가 주목된다. WGBI를 관리하는 FTSE러셀은 30일(현지시간) ‘2023년 3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발표를 통해 한국의 국채지수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는 매년 3월과 9월 정기적으로 발표되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시장접근성 상향 및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한 관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