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양곡관리법, 과잉생산 촉발 정책…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과잉생산을 촉발하는 정책은 전체 농업 발전을 위해서도 결코 좋지 않다”면서 “상당히 심각하게 고려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현재 쌀의 Kg당 가격이 약 2700원인데 3년 정도 보관 후 주정용으로 4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대국민담화를 갖고 국민에게 법안의 부당성을 직접 호소할 방침이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는 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