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래서 주식 샀더니 거래정지 ‘날벼락’…결산시즌, 이런 기업 주의
#지난 3년 간 영업적자였던 A상장사는 자체 내부결산을 통해 올해 흑자전환을 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호재성 보도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최대주주는 주식을 매도해 상당한 차익을 실현했다. 외부 회계감사 결과 A사는 흑자가 아닌 적자였고 감사인의 ‘의견거절’로 결국 거래가 정지됐다.#B상장사는 내부 결산실적 발표 시점에 확인되지 않은 호재성 이벤트를 SMS(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량 유포했다. 주가는 급등했지만 이후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됐다.한국거래소는 2022 사업연도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도래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