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세수 ‘펑크’…”추경 없다” 고집 이어질까
‘세수 펑크’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올해 1월 국세 수입은 지난해보다 7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는데 세수가 줄어들면 하반기로 갈수록 재정 정책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국세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6조8000억원 감소한 4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세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