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벌고 퇴사” 술렁였던 에코프로, 또 내부정보 거래의혹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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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금융당국이 2차 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19일 법조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6~17일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 본사에 수사 인력을 보내 내부 문서와 컴퓨터 저장자료 등을 압수했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2020~2021년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이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뒤 부당이득을 얻은 정황을 추가로 포착, ‘패스트트랙'(신속 수사전환) 절차를 활용해 공조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