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수 31만2000명 늘어…증가폭 2년 만에 최소
지난달 취업자 증가 규모가 경기 둔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 기저효과 등으로 2021년 2월 이후 2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증가했다. 2021년 3월 이후 24개월 연속 취업자 수는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폭은 지난해 6월부터 9개월째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1년 2월(-47만3000) 이후 24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지난해 이례적으로 고용률 호조를 보였던 것에 대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