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너무 올랐나…외인·기관 ‘1.4조’ 차익실현, 공매도 늘었다
쉼 없이 달렸던 2차전지 업종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외국인과 기관은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다. 줄어 들었던 공매도도 다시 증가세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업종의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면서도 장기 성장세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주요 2차전지 종목을 약 8400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는 4174억원 순매도했고 △에코프로비엠(1713억원, 이하 순매도 금액) △SKC(532억원) △엘앤에프(485억원) △천보(39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