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간 지켜온 LG家의 ‘화합’ 깨졌다…경영권 이상 없나
1947년 창업 이후 75년 간 유지됐던 LG가(家)의 ‘화합’에 금이 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모친과 여동생으로부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당하면서 집안 내 유산 싸움이 시작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소송이 경영권 다툼으로 번질 가능성에 주목한다.━경영권 다툼 번지나…원고 측 “경영권 분쟁 위한 것 아니다” vs LG “용인될 수 없다”━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이 서울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소송을 냈다는 소식에 지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