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4년만에 겨울 발생…연중 상시 방역체계 전환
4년만에 겨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상시 방역 태세에 나섰다. 야생 멧돼지가 주로 전파하는 ASF는 그간 멧돼지의 활동성이 증가하는 봄·가을에 집중 발생했으나 올해는 1~2월에만 4곳의 확진농가가 나오는 등 연중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멧돼지의 ASF 검출지점 확산과 겨울철 확진농가가 발생하면서 연중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ASF는 2019년 9월 양돈농장에서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