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식량안보 파수꾼에 K푸드 수출 첨병까지 자임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곡물 비축과 식품 가공공장을 연계한 새만금 콤비나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들어 수출 전반이 부진한 상황에도 유독 호조세를 보이는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하는 등 첨병 역할도 자임하고 나섰다. 14일 aT는 새만금 부지에 추진 중인 콤비나트 그랜드 디자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곡물·식품 전문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