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는 글로벌 교역 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6위까지 올라섰다. 올해는 이 순위를 유지하는 데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대비 교역 여건이 더 안 좋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업황 악화가 장기화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이탈리아 등 경쟁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수성에 성공할지를 놓고 부정적 시각이 비등하고 있다. 남들 다 올라가는데 한국만 하향···OECD 1.6% 전망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