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16만원 눈앞…빚투 개미 노리는 ‘공매도’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의 주가가 상장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자 빚투(빚내서 투자)와 공매도 세력이 따라붙었다. 카카오의 공개매수 소식에 주가가 하루 만에 15.07% 오른 영향이다. 에스엠을 비롯해 계열사와 자회사에도 빚투가 몰리면서 주가 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전일 대비 8800원(5.88%) 오른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일 8만6700원이던 주가는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이후 훌쩍 뛰어 연일 상장 이래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은 장 초반부터 카카오 공개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