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제외교’ 사실상 무위…IRA·반도체법 ‘기대’만 반복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방미길에 올랐던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외교’가 사실상 무위에 그치며 한국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패했다. 특히 경제 분야 최대 화두였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은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언급한 미국 측 선의만 바라야 할 처지다. 여기에 미국 기업이 약속한 투자액보다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규모가 훨씬 커 재선 도전을 선언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선물 보따리만 안기고 돌아왔다는 자조까지 나온다. ◆IRA&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