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합발전 착공…30년간 연 4.7억불 매출
발전공기업 최초로 미국 전력시장에 진출한 한국남부발전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소에 이은 미국내 두 번째 발전소로, 가동 후 30년간 연평균 4억7000만 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트럼불 복합발전은 미국 오하이오에서 953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2026년 상업운전을 개시하고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한 약 7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한다. 남부발전은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