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가뭄에 저수율 낮지만 모내기 지장 없을 듯”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전국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33개소 저수지 등 농업용수 2500만t을 양수저류하고, 3000만t 직접급수 등 가뭄대비 선제적 용수확보 및 영농철 모내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96% 수준으로 농어촌농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2.7%(평년 78.4%)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전북과 전남 저수율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