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미약품 ‘펜탐바디’ FDA 임상 신청…항암제 美 도전 시작
한미약품그룹이 새로운 신약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의 임상시험을 본격화하며 미국 시장 진출 도전에 나섰다. 펜탐바디 기술이 적용된 신약 분야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항암제다. 이제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첫 관문인 임상 1상 도전이 시작된 만큼 아직 갈 길은 멀다. 이 도전이 성공하면 한미약품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을 통해 미국 시장을 뚫은 ‘랩스커버리’에 이어 두 번째 플랫폼 기술력도 세계에서 인정받게 된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펜탐바디가 적용된 항암 신약 후보물질 ‘B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