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작년 영업익 8101억… ‘크립토 윈터’에 75% 감소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2492억원, 영업이익 8101억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업황 악화로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임직원 평균 연봉은 2억4000만원에 육박했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24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66.2% 감소했다.영업이익은 8101억원으로 75.2% 줄었다. 순이익은 1308억원으로 94.1% 감소했다.두나무는 실적 악화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글로벌 유동성 축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