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룬 요금인상에…한전·가스公 “급격한 사채발행 불가피…채권시장에 부담”
한국전력과 가스공사는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된 것과 관련해 “급격한 사채발행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채권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전력구매대금과 전기공사대금의 적기 지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정승일 한전 사장과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기업 긴급 경영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이들은 에너지 공기업 재무 상황과 요금조정 지연 결